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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TIPS6

입냄새가 심한 강아지,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사랑스러운 반려견에 뽀뽀하려는 순간, 윽! 하며 코를 틀어막아 본 경험이 혹시 있으신가요? 일부 강아지는 어마어마한 입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3세 이상 강아지의 약 80%가 입냄새의 주요 원인인 치주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하니, 생각보다 많은 강아지들이 입냄새를 풍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입냄새는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 입냄새의 원인 구강 건강 문제 :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구강 건강 문제입니다. 충치, 치석, 치주 질환 등이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씁니다. 식습관 : 강아지의 식습관도 입냄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부적절한 음식의 섭취는 입냄새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소화 문제 : 강아지의 소화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가스가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 2024. 1. 27.
강아지 항문낭, 도대체 뭐길래!!?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항문낭. 익숙한 단어이지만 도대체 이게 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계신 보호자님들이 계신가요? 요즘 저희 강아지에게 또 항문낭 냄새가 슬슬 나고 있는데요. (다들 아시죠, 그 냄새...?) 집에서도 1~2주의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항문낭을 관리해 주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이나 미용실을 방문하여 위생 관리를 받을 때마다 항상 '항문낭 분비물이 많다'는 얘기를 듣는 편이에요. 처음에는 저도 그럼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걱정하고 여기저기 물어보곤 했는데요. 어떤 강아지는 항문낭이 자주, 많이 차고 어떤 강아지는 배변 활동 시 자연스럽게 배출이 되어서 굳이 관리를 안해줘도 된다고 한다고 합니다. 항문낭 관리는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데요. 사실 아무리 보호.. 2024. 1. 27.
강아지가 진공청소기를 무서워하는 이유 강아지를 반려하고 계신 보호자님들 중 과연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지 않는 분이 있을까요? 반려견의 털날림에 대처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자, 내 반려견의 청결한 생활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이죠. 저는 강아지 한 마리와 고양이 두 마리를 반려하고 있는 집사로서, 하루에 평균 두 번 이상 청소기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제 강아지가 청소기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며칠간 청소기를 사용하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청소기를 가까운 거리에서 켜서 사용한 것이 원인으로 추측되는데, 아주 깜짝 놀란 후 며칠동안이나 그 두려움이 계속되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청소기조차 무서워하는 대참사가 일어났었습니다. (덕분에 돌돌이, 밀대 등을 이용해 수동으로 청소하느라 아주 고생을....) 이처럼 강아지들이 청소.. 2024. 1. 27.
강아지에게 안전한 식물은? '식집사'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고양이 집사'는 들어봤는데 '식집사'는 뭐냐고요? '식집사'는 '식물을 책임지는 집사'라는 의미의 신조어로, 식물을 마치 반려동물처럼 돌보며 애정을 쏟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코로나19의 시대를 겪으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겨난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처럼 산책이나 함께하는 시간을 꼭 필요로 하지 않으며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반려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반려동물보다 손이 덜 가면서도 충분한 정서적 교감을 얻을 수 있기에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 많은 유행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플랜테리어(플랜트+인테리어의 합성어)'도 더불어 유행이죠? 이쯤.. 2024. 1. 26.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표현하는 방법 여러분의 반려견은 행복한가요? 저는 하루종일 옆을 지키는 반려견의 눈을 보고 있으면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종잡을 수 없음에 가끔은 아주 답답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주면 좋을텐데...', '도대체 뭘 하고 싶은지 말해줘!'와 같은 허무맹랑한 생각을 가끔 하기도 하는데요. 말을 할 수 없는 동물이기에 우리는 보호자로서 더욱 세심히 살필 필요가 있겠죠.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과연 어떤 행동으로 표현하는지, 우리에게 신호를 주는 그들의 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신체적인 변화 ① 털의 변화 : 물론 많은 강아지들이 털갈이를 하지만, 스트레스를 크게 받고 있는 경우 털갈이 양이 눈에 띄게 증가하거나 털 빛깔이 변할 수 있습니다. ② 피부 문제나 가려움증 : 스트레스로.. 2024. 1. 26.
겨울철, 강아지 산책해도 될까? 1. 강아지도 추위를 탈까?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께 하루 한 번 이상의 산책은 필수인데, 아무래도 너무 추운 겨울철에는 '나도 이렇게 추운데, 강아지도 춥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되기 마련이죠. 물론 털이 있으니 추위를 크게 못느낀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강아지도 추위를 느낍니다. 하지만 털의 양과 종류, 개체의 크기 등에 따라 추위에 대한 민감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허스키, 말라뮤트, 노르웨이안 엘크하운드 등 일부 강아지 종류는 추위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난데요. 추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두꺼운 털과 튼튼한 체격을 가진 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털이 짧거나 얇은 단모종이거나 체격이 작은 치와와, 푸들, 진돗개, 웰시코기 등과 같은 종들은 추위에 매우 민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히.. 2024. 1. 26.